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55 첸타우로 (문단 편집) == 개발 및 특징 == [[피아트]]사가 거의 억지로 [[G.50 프레치아]]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나[* [[MC. 200 사에타]]가 채택되었으나, 보조 전투기로 프레치아를 생산하게 되었는데, 피아트사가 뇌물을 썼다는 설이 유력하다.], 피아트사가 봐도 G.50은 성능이 나쁜 기체였다. 1942년, 이탈리아가 기존의 주력 전투기인 [[MC. 202 폴고레]]를 대체하는 신형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세 회사가 경쟁하게 되었는데 바로 마키(Macchi), 피아트(Fiat), 레지아네(Reggiane) 사였다. 셋중 피아트 사의 설계가였던 주세페 가브리엘리(Giuseppe Gabrielli)는 비록 G.50이라는 좀 덜떨어진 기체를 설계한 전적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확실히 자신의 실력을 보였다.[* 다만, G.50도 C.200도 엔진이 전체적인 성능을 떨어뜨렸다는 것이 정론이다. 그것하고 별개로 G.50의 설계가 C.200보다 나빠서 탈락한 것은 사실이다.] 가브리엘리는 G.50을 기반으로[* 다만 이 G.50은 사내에서 연구하던 DB601엔진을 장착한 개량안이었다.] 기존의 기체와 다르게 고고도에서의 성능을 살리기 위해 주익을 길게 만들었다. 주익이 길어지면서 양력이 늘어났지만, 항력도 늘어나기 때문에 속력이 줄어들었지만, DB605엔진의 우수한 출력으로 어느정도 해결 할 수 있다고 보았다. 처음 나온 G.55는 기축 20mm [[MG 151]]기관포를 장착하고 기수 상부에 12.7mm [[M1919 브라우닝#s-3.6|브레다-SAFAT]] 2정, 기수 하단(?!)에 2정을 장착했다. 해당 버전은 통칭 소토세리에(Sottoserie) 0이라고 불린다.[* Sotto는 영어의 Sub에 해당되는 단어로 소토세리에는 Sub-class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세 회사가 만든 프로토타입을 가져와서 이탈리아 공군이 시험비행을 한 결과, C.205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그다음이 G.55, Re.2005는 가장 나쁜 평가를 받았다. 특히 Re.2005는 진동문제와 비행중 균형이 잘 안맞는다는 점까지 있었다.[* 다만 레지아네가 힘이 없는 회사라 해당 시험비행때 엔진에 알맞는 프로펠러를 장착하지 못했으며, G.55는 기관포 3문과 기관총 2정이 아닌, 기관포 1문과 기관총 4정이라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장을 하고 있었다.(C.205는 기관포 2문에 기관총 2정, Re.2005는 기관포 3문에 기관총 2정이었다.] 다만 G.55가 8,000m대 비행에서 우수한 면을 보였으며, 이점을 높게 사서 C.205와 G.55를 병행 생산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 이후 원래 계획대로 기관포 3정과 기관총 2정을 무장하고 피아지오제 프로펠러를 달고 시험비행을 하게 되자 동등한 조건의 Re.2005에 비해 낮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탈리아의 패전이 가까워지며 빈번해진 연합군의 항공 폭격을 저지하기 위해 개발된 전투기 겸 요격기의 성격을 띄게 되었는데 같은 용도로 개발된 경쟁기들이 고고도 성능이 딸리거나(C.205), 생산 비용이 비싸거나 하는 등(Re.2005) 좀 모자란 점이 있었던 반면 첸타우로는 가격과 성능을 둘 다 잡은 적절한 전투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사들이 이탈리아 공군의 주문량을 감당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탈리아 공군은 1,800~2,400대의 첸타우로를 주문했지만 생산된 첸타우로는 모든 버전을 통틀어서 274대가 전쟁중에 생산되었다. 다른 회사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마키사의 C.205는 262대 생산했으며, 레지아네사의 Re.2005는 50대도 못만들었다. G.55는 경쟁했던 세 전투기 중에서 가장 크다. G.55의 대표적인 특징인 고고도 비행성능을 내기 위해서 긴 날개를 가지게 되었으며,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해 익내 연료탱크를 장착해서[* 일본의 [[제로센]]같은 수준은 아니다. G.55는 동체 내부공간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날개에도 연료탱크를 설치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방루장치를 달았다. 그외 머스탱처럼 조종석 뒤에 연료탱크가 위치해 있다.]1,200km의 항속거리를 가지게 되었다. 외부연료탱크를 장착할 경우에는 1,650km로 늘어난다. 전체적인 비행성능은 세 기체중에서 가장 열세이다. 상승력과 강하능력은 C.205가 더 좋았으며 선회력과 폭장량은 Re.2005가 더 우수했다. 최대속력도 크게 빠른 편은 아니였다. 하지만 기존의 설계를 유지해서 생산성을 중시하는 바람에 고고도 성능이 상대적으로 나쁜 C.205와 비교할 경우 확실히 G.55가 고고도 성능이 우수했으며, Re.2005와 비교해도 최대상승고도도 1,000m나 높았다. 독일도 이 점을 높게 평가했으며, 전체적으로 자국의 [[Bf 109]] G-4와 [[Fw 190]] A-5보다 좋다고 봤다. 화력은 [[MG 151]]/20 기관포가 3문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정도 화력은 전투기는 일격에 격파가 가능하고, 폭격기 요격도 충분히 가능했다. 기수에 있는 12.7mm 브레다-사파트는 화력 자체 부족했으나 20mm MG151/20과 탄속이 비슷해서 거리 측정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었다. 다만 폭장은 별로 대단하지 않으며 최대 160kg 폭탄을 주익 하단에 각각 하나씩 장착할 수 있는 정도였다. 소토세리에 0는 12.7mm 기관총 4정과 기관포 1문으로 무장했었는데, 해당 무장은 정비 난이도가 높았으며 폭격기를 요격하는데 부족한 무장이었기 때문에 기관포 3문과 기관총 2정으로 변경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